신한은행-유유기지 동구청년21 나눔 냉장고 후원금 기탁

인천 동구 금곡동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을 후원하는 기탁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금남 동구청년21 센터장, 고광준 동구청 경제환경국장, 김찬진 동구청장,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서인태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장. 신한은행 제공
인천 동구 금곡동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을 후원하는 기탁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금남 동구청년21 센터장, 고광준 동구청 경제환경국장, 김찬진 동구청장,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서인태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장.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인천 동구와 손잡고 청년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청년복합공간 동구 금곡동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을 후원하는 기탁식을 했다. 청년나눔냉장고는 청년복합공간 이용 청년들에게 도시락, 컵밥, 음료 등 간편식을 제공해 일상 속 식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 창업 활동, 학습 등 미래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관 협력을 통해 밀키트를 상시적으로 두는 방식이다.

 

운영 주체인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신한은행 후원금으로 냉장고와 밀키트를 구매해 제공하며, 주기적인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도 점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인천의 유통기업 및 밀키트 전문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식단 다양성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 사업이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청년의 자존감과 자기계발 기회를 높이는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민관이 손잡고 좋은 지역공헌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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