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종목 기록 합계 5천617점, 설경인 제치고 1위 ‘철각’ 과시 여고부 투창 김다솔·200m 유영은·남일 5천m 백승호도 ‘금’
성남시청의 문세훈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종 경기 정상을 차지했다.
정범철 감독의 지도를 받는 문세훈은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일째 남자 일반부 10종 경기에서 총 5천617점을 득점, 설경인(남양주시청·5천59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철각’을 과시했다.
또 여고부 창던지기서는 김다솔(경기체고)이 38m14를 기록, 이혜린(전북체고·36m16)과 최예서(전남체고·35m73)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고부 200m 결승서는 유영은(인천 인일여고)이 25초22로 전날 100m 우승자인 이아정(경기체고·25초3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자 일반부 5천m에서는 고양시청의 백승호가 14분47초92를 마크, 나현영(김천시청·14분56초73)을 꺾고 우승했으며,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서는 전하영, 한예솔, 진수인, 김소은이 이어달린 가평군청이 46초19로 시흥시청(46초49)을 물리치고 정상 질주를 펼쳤다.
남자 고등부 3천200m 계주서는 강선웅, 권혁찬, 김홍유, 백규율이 팀을 이뤄 달린 연천 전곡고가 8분10초42로 전남체고(8분13초20)와 충남체고(8분14초16)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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