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 교육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월 말께 문학경기장과 이삭볼링장에서 열린 ‘제13회 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의 우수선수·우수교사에게 표창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시 대회에는 인천 지역 84개교에서 총 1천13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트랙) 부문 윤정훈 산곡고 학생, 육상(필드) 부문 최인우 산곡중 학생, 볼링(TPB5-6) 부문 현도윤 동산고 학생이 뛰어난 기록을 세워 수상했다.
또 학생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조희순 산곡고 교사, 전인혜 산곡중 교사, 김도현 동산고 교사가 수상했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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