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TA통상진흥센터, 국가공인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마쳐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경기일보DB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2025년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원산지관리사는 FTA 분야에서 국내 유일 국가공인 자격으로, 원산지 충족 여부를 관리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인천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15명이 참석했고 교육 수료자는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를 받는다.

 

1일차 품목분류는 이민선 씨엘플러스관세사무소 관세사가 강의를 맡았다. 2일차 원산지결정기준은 유종민 마루관세사무소 관세사가, 3일차 수출입통관 실무 및 FTA협정·법령은 장성훈 한국무역관세사무소 관세사가 강의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으로 중소·중견기업 실무자들의 FTA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며 “원산지관리사가 되기 위한 길잡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관리사 시험 접수 기간은 오는 18~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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