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14분께 평택 포승읍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시설물 15여㎡가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1만2천299여㎡ 규모의 4층짜리 철골조 구조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행인이 “공장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119신고를 접수받아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등 인원 120명을 동원해 52분여만인 오전 7시6분께 완진했다.
화재 당시 건물에 페인트 도료 등 3만4천500ℓ, 제4류 2석유류 에폭시 시너 등 8만9천600ℓ 등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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