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용카드훔쳐 사용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술취한 고객의 신용카드를 빼돌려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로 노모씨(29·수원시 권선구 고등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3일 밤 10시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H단란주점에서 만취한 권모씨(31)가 신용카드로 술값을 계산한 뒤 그냥 나가자 이를 돌려주지 않고 다음날 2회에 걸쳐 8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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