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다른 번호판달고 운행 덜미

○…세금을 내지 않아 관공서로부터 앞번호판을 영치당한 운전자가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기존 번호판을 앞에 달고 앞뒤 서로다른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전해오다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오모씨(46·수원시 권선구 탑동)를 공기호부정사용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22일 자신의 경기3브 7××3호 소나타승용차의 자동차세를 내지않아 동사무소에서 앞번호판을 영치하자 기존에 폐차하고 보관하고 있던 다른 번호판을 붙여 앞뒤 다른 번호판을 단뒤 운행한 혐의.

오씨는 지난7일 오전10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동신아파트 앞길에 승용차를 주차해놨으나 앞뒤 번호판이 틀린 것을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신동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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