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치료중 노숙자 투신자살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육교위에서 노숙자로 보이는 40대남자가 뛰어내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11일 정오께 숨졌다.

목격자 정모씨(28)는 “육교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 웬 남자가 육교난간위에서 10m아래 철길로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흰색추리닝 상의에 고동색 추리닝 바지를 입은 변사자의 남루한 옷차림으로 미뤄 수원역 인근을 전전하는 노숙자로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다./이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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