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동량 전년보다 12%증가

인천항의 올 1∼9월 전체 물동량(7천624만7천t)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인천항 전체 물동량중 수출화물은 모두 1천13만3천t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천8만7천t에 비해 0.5% 늘어났다.

수입화물은 3천342만t을 기록, 작년의 2천634만3천t에 비해 27% 급증했으며, 연안화물은 3천269만4천t으로 작년의 3천149만7천t에 비해 4%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3·4분기 37만9천676TEU(1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에서 올해 같은 기간 40만7천149TEU로 7% 늘어났다.

이밖에 올 3·4분기 인천항에 입·출항한 선박은 모두 1만4천563척으로 작년의 1만4천122척에 비해 3% 늘었다./인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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