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정감사가 정책감사보다는 여야간 정쟁으로 인한‘폭로감사’와 내년 16대 총선을 앞둔 의원들의 무관심으로 ‘비효율감사’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민련이 소속의원들의 국감성과를 홍보하고 주요일정을 소개하는‘국감일보’를 발행해 호평.
자민련 관계자는 신문기자 출신인 이긍규원내총무가 아이디어를 낸후 지난달 29일 국감시작일부터 매일 3, 4쪽 분량으로 발행, 그날 그날의 국감쟁점과 의원들의 국감자료 요지를 소개하고 있다고.
국감일지에는 특히 그날의 ‘스타의원’을 선정, 활동상을 소개하는 ‘이사람’ 코너 및 과거의 국감과 올해의 국감을 비교하거나 올해 국감의 날짜별 추이를 비교하는 ‘국감통계’코너, ‘금일 국감 예상쟁점’코너는 국감장을 가지 않더라도 생생하게 국감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인기라고 전언.
김고성수석부총무는 “다른 정당은 물론 역대 어느 정당에서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기획”이라면서 “국감일보 발행이 효율적인 국감을 위한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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