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련 백혈병투병 교사돕기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와 제자들이 백혈병과 싸우는 교사를 돕기나서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고양시 화정고교 김병철교사(44)는 지난 1월 급성 림프모 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연세의료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나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4번째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제자들은 지난 봄부터 헌혈증모으기, 성금모으기에 나서고 있지만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따라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와 한국교총은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의 40만 교육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성금과 헌혈증, 골수기증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연락처 0344)968∼0182 /이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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