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부리는 흡입제사용 숨져

지난16일 밤9시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하명화씨(40)의 집에서 하씨가 방안에 엎드린채 숨져 있는 것을 하씨의 아들 성원군(1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평소 지병인 기관지천식이 있어 이날 낮 2시께 가슴통증을 호소해 아들 성원군(17)이 입에 뿌리는 흡입제(벤트린)을 사다줬으나 6시간만에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하씨가 약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신동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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