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가 각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평가가 각 시·도의 ‘지자체 길들이기’란 반발이 일자 평가대상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경기도 평가를 오는 21일 실시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황윤원 중앙대행정대학원장, 김익식 경기대 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지방공공혁신 ▲지역경제활성화 ▲주민안전관리 등 시책과제 3개분야와 ▲재정역량 ▲정보화역량 등 기본역량 2개분야 등을 평가한다.
평가반은 또 평가에 앞서 도 실·국과 심사방법 및 자료제출, 현장평가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는 특히 이번 도를 시작으로 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결과를 종전 1·2위 순으로 발표하던 것을 분야별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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