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경기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윤웅섭청장 등 내빈 및 경찰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생치안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청 박선규경무과장 등 2명에게 각각 훈·포장, 지방청 김근수소년계장 등 7명에게 대통령표창, 광주경찰서 김재곤경사등 9명에게 국무총리표창, 수원남부경찰서 김용득경장 등 12명에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지방청 외사계 김병파경사 등 124명에게 경찰청장표창, 지방청 경무계 노홍구경장등 235명에게 지방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웅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올 새천년에는 봉사하는 경찰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업무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발굴해 특진시켜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음지에서 묵묵히 일해온 수원남부경찰서 정보과 남궁만경장을 경사로 특진시키는등 33명의 순경·경장을 각각 일계급 특진시켰다./심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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