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신 3군사령관 프로필

다부진 용모에 일선 부대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야전통.현 정부 출범이후 대통령 경호실장 물망에 오르는 등 인사때마다 핵심보직 하마평에 올랐고 5공화국 후반의 고명승씨 이후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무사령관을 맡아 일했다.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윗사람에게 직언을 잘하는 ‘소신파’로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에 신상필벌을 중시하지만 인정이 많은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8년에는 맹호부대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했고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흐트러진 8군단을 맡아 뒷수습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인 손민숙(孫敏淑·50)씨와의 사이에 2남.

▲전북 익산(55) ▲전주고 ▲육사 23기 ▲3군단 참모장 ▲ 1군인사처장 ▲7사단장 ▲국군의 날 제병지휘관 ▲육본 감찰감 ▲8군단장 ▲기무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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