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택경찰서는 3일 지명수배중에 있으면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습득한 손님 신용카드로 의류 구입등 유흥비에 사용한 혐의(절도 및 횡령)로 이모씨(32·천안시 성환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명수배중에 있는 이씨는 지난 10월 26일 오전 3시께 자신이 종업원으로 있는 평택시 합정동 M단란주점에서 습득한 손님 임모씨(38) 신용카드로 의류 구입 및 외상대금 결재 등 유흥비로 26회에 걸쳐 429만원을 썼으며 같은달 22일 오후 3시께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조모씨(49) 사슴농장에서 녹용(싯가 50만원)을 훔쳐 판 혐의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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