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캐너를 이용, 자기앞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최모씨(20·S대 1년 휴학·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대해 유가증권위조 및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7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하계리에 있는 여자친구 박모양(20)의 오피스텔에서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 중소기업은행 발행 가마 13651757호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을 위조한 뒤 같은달 15일 새벽 1시께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이 위조수표를 사용한 혐의다./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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