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성남 금광중)가 제23회 경기도교육감배 중·고복싱대회에서 중등부 라이트웰터급 정상에 올랐다.
남충희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복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중등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전에서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유지현(부천북중)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착실히 득점,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 미들급 결승서는 이광민(광주중)이 우동균(수원 권선중)을 초반부터 몰아부친 끝에 역시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플라이급서는 김태진(수원 수일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고등부 라이트급 결승전서는 유민선(경기체고)이 윤진모(의정부 영석고)를 판정으로 제압, 1위에 올랐고 라이트미들급서는 구교선(부천공고)이 우승했다.
이밖에 고등부 밴텀급에서는 유병수(부천공고)가 이성연(보성고)을 판정으로 따돌려 패권을 안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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