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신고 출동 순찰차 노인치어 숨져

【연천】4일 오후 7시30분께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324지방도 군남초등학교 앞길에서 도박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연천경찰서 군남파출소 소속 경기 60가 3304호 순찰차(운전자 마기갑순경·25)가 조영규씨(62·왕징면 북삼리)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은 마순경이 도박신고를 받고 출동중 갑자기 뛰어든 조씨를 발견치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를 낸 마순경을 도로교통특례법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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