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김민수 전국여자볼링 정상등급

평택시청의 김민수가 제6회 KBS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前국가대표 김민수는 23일 KBS 88볼링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부 개인전에서 6게임 합계 1천269점(평균 211.5점)으로 박창숙(남도건설·1천263점)을 6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1천251점을 기록한 유혜련(대구일반)이 차지했다.

이날 김민수는 네번째 게임부터 선두를 지켰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268점을 기록한 박창숙을 힘겹게 따돌렸다.

한편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정래(전북일반)가 6경기 합계 1천388점(평균 231.33점)을 쳐 박대순(대구일반·1천344점)과 손원락(대구대·1천313점)을 가볍게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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