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23일 가스배관을 타고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노모씨(20·무직·인천시 부평구 부평동)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업소 웨이트로 일하고 있는 노씨 등은 지난 8월9일 오후 4시께 부천시 오정구 작동 한모씨(45·나이트클럽 운영)집의 옥상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작은방 창문을 열고 들어간 뒤 다이아몬드 반지와 가계수표 등 3억2천7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친 혐의다./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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