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남구 도화2동 ‘이화냉동’ 공장에서 암모니아로 보이는 가스가 누출됐다.
이 때문에 도화2동 일대가 매캐한 악취에 휩싸여 인근 이화아파트를 비롯해 금호빌라 주민 50여명 등이 공장으로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는 이 회사 기관실내 압축기 밸브가 노후, 가스가 새면서 발생했다.
이화냉동측은 사고가 나자 밸브를 잠궈 가스누출을 차단시켰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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