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주부도박단 4명 체포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씨(45·여) 등 주부도박단 4명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5일 오후 3시10분께 남구 용현3동 147의55 상가주택 4층 방에서 모두 8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일명 고스톱을 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김씨의 장부 등으로 미뤄 김씨가 지난달 말 이곳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인근 동네 주부 10여명을 끌어들어 수십차례에 걸쳐 도박을 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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