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양구의회 의원들에 이어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도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운동에 참여,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속보>
26일 오전 7시30분께 인천연대 부평·계양지부 회원 10여명은 경인고속도로 부평인터체인지 입구에서 1시간동안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하라 ▲통행료 징수 31년 이젠 그만 ▲인천을 가로지르는 경인고속도로를 일반 도로화 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피킷을 들고 운전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는등 시위를 벌였다.
이와 관련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국장은 “일부 지역주민들만을 볼모로 잡고 있는 통행료 징수는 당연히 폐지돼야 한다”며 “앞으로 인천시 계양구의회 및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해 통행료 폐지 촉구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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