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6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내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과 관련, P수산 오모씨 등 수협공판장과 강북수산(주)소속 중도매법인 종업원 10여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남양주경찰서에 고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P수산 오씨 등이 지난 2일 오후 3시께 2.5t 수산물수송차량 등을 이용, 단속공무원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일삼는가 하면 각종 폭언과 함께 바닷물(해수)과 소화기액 등을 마구 뿌렸다고 주장했다.
또 H수산 송모씨(26·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3시30분께 단속 공무원 지모씨(37)에게 어류를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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