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에 대한 오지 종합개발사업이 향후 5년간 지속 추진된다.9일 인천시는 올해 1차 오지종합개발 10개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총 20억원을 들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 생활환경기반시설 개선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이 여름철 상습 수해지역임을 감안, 주변 소하천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주택 및 농경지가 유실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후포 선착장∼소루지 2㎞간 도로개설과 상방·흥왕·문산·장화·내리 등 소하천 6군데에 대한 정비사업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년간 23억원을 투자, 도로 확포장 공사와 방조제 축조, 하수도 정비 등의 사업을 벌여 주민 교통불편 해소와 기초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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