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서진규씨(51·여·미국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의 강연회가 13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연회에서 서씨는 뿌리깊이 박힌 한국의 남존여비 사상에 대한 폐단이 국제 경쟁력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내용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졸업후 가발공장 직공으로 있다 미국으로 건너가 가정부 생활 등을 하다 버루크 대학을 거쳐 군에 입대한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뒤 현재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서씨는 고난과 주어진 환경을 극복한 입지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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