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는 14일 파출소 집기를 부수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 등)로 김모씨(21·여·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강화읍 신문리 왕모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한 뒤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파출소로 연행된 뒤 즉결심판처리보고서를 찢고 시가 10만원 상당의 전화기와 유리창을 발로 걷어차 파손한 뒤 이를 제지하는 경관을 폭행한 혐의다. /고종만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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