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외자유치사업 결실맺는다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외자유치 사업이 최근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미국 지오펙스사와 외자투자 조인식을 가진다고 15일 밝혔다.

임창열지사 및 조요윤 지오펙스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조인식은 어연·한산산업단지내 첨단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비 1천800만불중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오펙스사가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도는 미국 유니신사가 부천시 대상동 폐기물 종합처리장내에 음식물 쓰레기 연료화사업 추진 의사를 최근 밝혔으며 이에따라 오는 22일 유니신사와 5천만불을 투자하는 이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최근까지 대만 CDIB사가 도내 5개사에 3천900만불을 기투자했으며 이밖에도 의왕∼과천간 도로를 유료도로화해 매각하는 방법으로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