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인상 유태흥씨외 2명 수상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5일 제18회 경기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출부문=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소재 디콘전자(주)(대표 유태흥)는 지난해 말 자체개발한 LCD모니터를 유럽시장에 270만달러 어치나 수출했으며, 내년초에는 TV기능과 PC모니터 기능을 동시 지원하는 콘트롤러 모드 및 UXGA급(1600×1280)을 생산할 계획.

▲기술부문=안산시 목내동 소재 (주)융덕산업(대표 김도원)은 레이저빔을 이용해 기존 인쇄기의 잉크소모량을 10∼15% 줄인 그라비아인쇄용 금속로라를 개발했다. 이 금속로라는 기존 인쇄기의 건조장치 및 기계개조 없이도 수성잉크로 인쇄가 가능한 신기술이다.

▲우수사원부문=자동차용 오일필터 제조사인 (주)동우(용인시 포곡면)의 송석정 과장은 ISO 9001인증획득 및 현대자동차 HQS 9000사후심사 레벨 1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99년 TASK활동을 통해 20%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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