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형 의정부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난치병어린이의 보호자 강동수씨 등 7명을 초청, 800여명의 전직원이 올초부터 모금한 830여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월부터 시청 각 실·과 및 동사무소, 사업소 등에 구비한 저금통을 통해 모아진 것이다.
강씨는 “IMF로 공무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텐데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줘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성금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