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는 구랍 31일 오토바이센터 주인을 유인해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하려한 혐의(강도살인미수)로 유모(39·대전시 중구문화동)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사이인 유씨 등은 지난 25일 밤 10시께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모빌딩에서 “오토바이를 팔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오토바이상 용모(37·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씨를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 550만원을 빼앗았다.
유씨 등은 경찰신고를 우려, 용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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