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남지점서 1만원권 위폐발견

5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수협 문남지점에서 점원 강행석씨(30)가 위조지폐 1만원권 1장(지폐번호 ‘2633747마나사’)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이날 입금된 지폐를 정리하던중 연수1동 S정형외과 간호사 방모씨(27·여)가 입금한 현금중 1만원권 1장이 인쇄상태가 흐리고 가운데 은선이 없는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4∼5월 인천지역에서 ‘마나사’로 끝나는 위조지폐가 4차례에 걸쳐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당시 위조된 지폐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병원의 위폐 입수 경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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