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73 길가에 여자 신생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이모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려는데 밖에서 희미한 울음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옆집 대문앞에 신생아가 보자기에 쌓인채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여아의 기저귀에 S산부인과로 적혀있는 점을 토대로 목격자 등을 찾기위해 탐문수사중이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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