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가정집서 화재 주민들 대피소동

16일 새벽 2시15분쯤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원천주공아파트 104동 1407호 정모씨(42)집에서 불이나 집안내부를 전소시켜 687만원(소방서 추청)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여만인 2시50분 꺼졌다.

이날 불로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잠에서 놀라 집밖으로 나와 긴급 대피하면서 이일대가 큰 소동을 빚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자지않은 방에서 불이나 긴급 대피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전기과부화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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