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반신불수 어머니 때린 아버지 살해

양평경찰서는 17일 반신불수의 어머니를 마구 때리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신모씨(28·양평군 서종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7일 새벽 3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55)가 반신불수의 어머니 정모씨(49)를 ‘병신’이라며 마구 때리는 것에 격분, 흉기로 아버지의 배를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양평=신용진기자 yj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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