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는 17일 지나가는 택시를 아무 이유없이 부수고 운전자까지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일명 타이거파 행동대원 서모군(18·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 등은 지난 16일 새벽 1시4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1번가 노상에서 경기35바 48××호 개인택시(운전사 전모씨·43)가 서행하자 빨리 지나가지 않는다며 차량을 부숴 2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전씨를 폭행한 혐의다.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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