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18일 공구공장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공업용 모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씨(33·고양시 일산구 성석동)등 3명을 구속하고 훔친 모터를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최모씨(34)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6월20일 오후 1시께 파주시 조리면 S기계산업에 몰래 들어가 공업용 모터 150대(시가 1천5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이 일대를 돌며 공업용 모터 304대 등 모두 4천4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다.
최씨 등은 이 모터가 장물인줄 알면서도 8차례에 걸쳐 구입한 혐의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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