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날인 31일은 연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6도로 급강하 하는등 경기·인천 전지역에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수원기상대는 “시베리아 찬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확장함에따라 경기·인천 전지역 대부분 지방 아침기온이 강풍을 동반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며“인천 서해안 일부 지역은 오후늦게 눈이 오는곳도 있겠다”고 예보한뒤 화재예방 및 시설물·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31일 아침최저기온은 ▲수원·안양 영하12도 ▲평택·용인·파주 영하 13도 ▲연천 영하16도 ▲포천 15도 ▲고양·동두천 영하14도 ▲인천 11도 등의 강추위를 보이겠다.
수원기상대는 또 “추위는 계속되다가 내달 2일부터 경·인지역 대부분 지방이 다소 포근해지겠다”고 내다봤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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