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이용훈)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4월 실시되는 16대 총선 입후보 예정자들의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고 다음달 10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섰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각 정당에 설날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속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 지구당 등에 철저한 당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선관위는 또 일선 선관위에 대해서도 단속 지침과 함께 설 연휴에 자주 발생하는 사전선거운동 유형을 함께 하달, 단속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각 지역별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 등 입후보예정자에게도 협조를 요청 위법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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