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전문학교 24기 수료식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직업전문학교가 2일 오후 대강당에서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밀기계 가공, 산업설비, 금속, 전기제어, 산업전자, 인쇄 등 모두 6개과 12개 직종에서 546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지난해 3월 입학, 기능사 양성 1년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받게되는 수료생들은 모두 전공 훈련직종별 관련 국가기술 자격을 한개 이상씩 취득했다.

수료식에서는 김창환군(19·전기제어)이 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이원규(23·산업전자), 조규현씨(40·산업설비)가 각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과 서울·경인지역본부장상을 수여받게된다.

한편 지난 75년 노동청 인천직업훈련원으로 설립, 인천직업전문학교로 개칭(94년)한 이 학교는 그동안 산학협동 3년과정(407명), 전문 2년과정(291명), 1년과정(1만3천453명)을 비롯해 단기 6월, 9월 등을 모두 합쳐 2만4천25명의 기술인력(정규훈련과정)을 배출했다.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체 재직 근로자들을 위한 주문식 향상 훈련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기술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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