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선대위원장은 2일 지역구 출마의사를 시사.
이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목표가 제1당이 되는 것인 만큼 본인이 직접 나서 한석이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위원장은 특히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지는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지역구도를 타파하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소신”이라고 말해 자신의 고향인 충남 논산 출마가능성을 암시.
그는 또 현역의원 물갈이 폭과 관련 “과거 선거결과를 살펴보면 40%이상이 교체됐다”면서 “시대변화와 국민요구에 부응, 우리당이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인사들을 내세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부언.
특히 그는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자민련과의 공조문제에 대해 “연합공천이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특히 16대 총선공조는 과거 경험이 없는 새로운 상황인 만큼 양당 지도부가 앞으로 원칙에 따라 풀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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