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4·13 총선을 앞둔 경진년 설연휴가 사전선거운동 발생없이 조용하게 보내지자 비상근무에 돌입했던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다행이면서도 허탈하다는 표정들.
도 선관위는 설연휴기간중 입후보 예정자들의 극심한 사전선거운동을 예상하고 지난 3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나 설연휴가 끝나는 6일 오후까지 설연휴와 관련된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제보와 첩보는 단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발표.
선관위는 또 당초 총선시민연대 등의 각종 시민단체들의 귀향길 낙천·낙선운동도 전개될 것으로 예상해 단속방침을 세웠으나 도내 전지역에서는 이런 사례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부연.
선관위의 한관계자는 “선거를 앞둔 세시풍속 명절에는 금품이나 물품, 향응,음식물제공 등 사전선거운동이 극성을 부렸으나 이번 설연휴기간중에는 이런 불미스런 사례들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분위기기 선거기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데는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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