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한국문학회(회장 이철호)가 선정한 제1회 ‘새천년 한국문인상’의 본상 수상자에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임병호씨가, 우수상 수상자엔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유희남씨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임병호씨는 수원 출생으로 시집 ‘아버지의 마을’등 8권을 발표했으며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 고문, 한국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 경기시인협회 회장, 본사 논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시집 ‘어느 행복주의자의 명상록’으로 이번 본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유희남씨는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수필집 ‘삶의 향기 바람에 날리며’, 소설집 ‘아키로스의 노래’등 다수를 발표했으며 한국문인협회·한국수필가협회·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천년 한국문학회는 또 제15회 ‘동포문학상’수상자로 본상에 수필가 김학씨(수상 수필집 ‘오수땅, 오수사람들’), 우수상에 수필가 윤주홍씨(수상 수필집 ‘어느 달동네 의사의 작은 소망’)와 수필가 박미경씨(수상수필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세계일보사 국제연수원에서 열린다. (02)537-0313, 594-4602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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