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2일부터 총 1천억원의 원화 후순위채를 창구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는 5년 3개월로 이표채(1개월), 복리채(3개월) 2종류로 발행되며 최저매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매월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이표채는 표면금리가 10.5%, 3개월 복리로 운영해 만기에 원리금을 받을 수 있는 복리채는 10.6%다.
한미은행 전 영업점에서 통장식으로 판매하며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퇴직자나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후순위채가 모두 판매되면 한미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이 0.7%포인트 상승해 12.21%에 이를 전망이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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