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무대 폭력행사 조직폭력배 영장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4일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인천시내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둘러 온 혐의(범죄단체 구성 등)로 ‘크라운식구파’ 고문 김모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말 중구 중앙동 J프라자 201호에서 사채업자 이모씨(40)를 협박, 조직운영 자금조로 180만원을 빼앗는등 연수구 연수동과 중구 중앙동 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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