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문화예술 2000년 봄호 발간

경기문화재단이 발행하는 ‘기전 문화예술’2000년 봄호(통권 제8호)가 발간됐다.

‘새천년, 문화의 세기를 연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획특집은 ▲21세기 경기문화예술의 전망(김학민·도 문예진흥실장),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제언(김창남·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대중문화 어떻게 고급화 시킬것인가(이영미·대중예술평론가), ▲문화수용자로서의 대중론(김찬호·연대 사회학과),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보급(이병옥·용인대 예술대학원장), ▲문화의 세기, 문학의 임무(임헌영·문화평론가), ▲미술, 소유욕을 깨는 길(박영택·경기대 교수), ▲공연, 닫힌구조와 열린구조(임진택·극단 길라잡이 상임연출가), ▲영상문화의 갈길(조희문·상명대 교수), ▲문화유산답사, 대중의 문화체험(염상균·역사탐방연구회 이사), ▲문화산업의

전망(고길섶·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화, 이제는 시민이 감시해야 한다(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개발인가 파괴인가, 21세기 반달리즘을 경계한다(최종호·박물관학박사) 등이 기획특집으로 마련됐다.

또 소설가 이기담이 쓴 ‘관향을 중심으로 떠나는 성씨여행’에서 화성 남양이 낳은 홍(洪)·송(宋)·전(田)·방(房)·서(徐)·갈(葛)·김(金)·제갈(諸葛)씨 등 8개의 성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문화관광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해외홍보의 마케팅(이인권·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 경기문화재단의 2000년 사업방향을 설명한 ‘새천년의 문을 어떻게 두드릴 것인가(박희주·재단 기획부장)’등도 담고 있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