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장로취임 음해 괴문서 유포

○…최근 김선흥 강화군수가 강화 은혜교회 장로로 취임한 것과 관련, 출처를 알 수없는 음해성 괴문서가 각 언론사에 배포.

괴문서에 따르면 김군수는 3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강화 화도면 교회, 김포 소재 교회, 강화읍 베다니 교회 등 이교회 저교회를 옮겨다니면서 목회자 등과 마찰을 빚다 최근 옮긴 은혜교회에서 초고속 장로로 취임한 것은 사회적 지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비아냥.

특히 김군수가 이 교회로 옮기자 다른 교회에서 목회생활을 하던 공무원 20여명이 줄서기 차원에서 이 교회로 옮겼다며 신앙생활 자체를 폄하.

이에대해 은혜교회 담임목사는 “김군수는 지난달 1일 장로과정 고시에 합격한 뒤 지방회 의결로 선출되는등 적법절차에 의해 장로로 취임했다”며 “김군수는 물론, 공무원에 대한 음해가 지속될 때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생각”이라고 강조.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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