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접수 첫날 지정기업 2개사에 그쳐

비상장·비등록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제3시장지정 신청 접수 첫날인 21일 지정기업 신청서를 제출한 회사는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주)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모두 7개사가 신청서를 냈으나 고려정보통신과 네트컴 등 2개사만 접수하고 나머지 5개사는 서류 미비로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달말 제3시장이 개장하더라도 실제 주식이 거래되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며 유망 기업 주식은 다음달 말 이후에나 거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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