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학계와 각 금융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꼭 알아야할 금융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기업금융 워크숍’을 실시한다.
23일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모두 5회에 걸쳐 실시될 이번 워크숍에는 장익환 인하대 교수를 비롯한 이계용 기업은행 인천지점장, 노성원 동원증권 심사부장 등 각 금융분야 전문가들이 고정 강사로 나와 ‘알기쉬운 증권발행시장’등 기업경영인에게 필수적인 금융지식을 강의한다.
20여명의 지역업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이찬진 인천대 교수가 나와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안계상 한미은행 인천본부 심사부장이 ‘금융기관 여신 심사기준과 적용사례’ 등을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밖에도 장만식 공인회계사의 ‘기업평가 등급 상향방안’, 노성환 동원증권 기업금융장의 ‘알기쉬운 증권발행시장’등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처럼 각 금융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체계적인 기업금융 워크숍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참가문의는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과 (032-810-2856)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경영자들의 금융환경변화 대응 및 가치중심의 경영안목과 효율적인 재무 관리능력 배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 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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